(사진=신아일보DB)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달 공공분양주택과 국민·영구임대주택 총 8개 단지, 525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다고 2일 밝혔다.

공공분양주택은 파주운정3 A-17블록과 시흥장현 A-3블록에 1194호가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 거주 성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공급 유형에 따라 가입 기간과 납부 횟수 등 충족 요건이 다르다.

국민임대주택은 △오산세교2 A-15블록 694호 △파주운정3 A-37블록 1358호 △시흥장현 A-6블록 708호 △군산신역세권 A-3블록 831호 △강진동성 1블록 70호 △철원동송 1블록 60호 등 총 3721호가 계획됐다. 소득·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공급되며, 시중 시세 60~80% 수준 임대조건으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가구원수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와 총자산 가액 2억9200만원 및 자동차 가액 3496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군산신역세권 A-3블록 277호와 강진동성 1블록 40호, 철원동송 1블록 20호 등 총 337호가 공급된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의 유족, 보훈보상대상자 등이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도 신청할 수 있다.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공고문 또는 LH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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