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까지 연장
영천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12월까지 연장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8.0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은 영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사진=영천시)
사진은 영천 농기계임대사업소 전경.(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당초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서부지역, 동부지역, 남부지역 그리고 오는 12일에 준공식 예정인 북부지역까지 총 4곳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며, 농용 굴삭기, 트랙터 등 약 10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양만열 소장은 영천시민의 재산인 임대농기계를 항상 소중하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소비 감소와 농촌인력 부족이라는 이중고와 싸우고 있는 지역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