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 특별관리계획 수립
옹진, 휴가철 해수욕장 코로나 특별관리계획 수립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8.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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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8월 8일까지 연장되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퍼진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고,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도권과 그 인근 지역에서 관내로 방문자가 대거 몰려들 상황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코로나19 특별관리계획(이하 특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특별관리계획에 따라 개장 예정일을 일주일 앞둔 지난 주말부터 영흥면과 북도면의 4개 해수욕장에서 군과 면 합동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합동 비상근무자들은 상시 순찰과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심콜 운영 안내, 이용자 발열검사, 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내 이동시 마스크 착용, 개장 전 입수 및 야영 금지, 야간 수영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계도한다.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관광객께서는 다소 불편하실 수 있겠지만 즐겁고 건강한 휴가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