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계곡 내 약 300개소 불법 평상 등 점검
강원 평창군은 올해 여름 지역 내 하천·계곡 불법 행위 단속을 위한 일제조사를 통해 향후 행정절차 등의 일정을 밝혔다.
군은 올해 시범운영하는 하천감시요원 운영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흥정계곡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고, 계곡 내 약 300개소 정도의 불법 평상 등의 불법행위를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파악된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법 검토 및 추가 현장 확인을 통해 원상복구 통보 등의 행정절차를 시행해 지역 내 계곡을 찾는 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올 여름 흥정계곡에 대한 하천감시 및 일제조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향후 관내 하천·계곡에 불법사항 점검 등을 추가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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