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27일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용산구, 2~27일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
  • 허인 기자
  • 승인 2021.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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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산구)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는 2일부터 27일까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전자투표(엠보팅)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민 또는 용산구에 주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이며 선정 규모는 16억원이다.

구는 투표 대상으로 20개 사업을 상정했다. 분야별로 행정경제 2건, 보건복지 4건, 도시공원 6건, 안전건설 8건이다.

행정경제 분야로는 용문동 동청사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보광동 동청사 방충망 설치가 올라왔다.

보건복지 분야로는 보육교직원 힐링 프로그램, 골목길 안심 이정표 쏠라표지병 설치, 한강로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 도서 예약대출반납기 설치, 공중화장실 천장형 난방기 설치를 각각 상정했다.

도시공원 분야로는 소월길 주민쉼터 정비, 녹사평역 교통섬 녹지대 정비, 남영동 가로수 보호판 정비, 효창원로 가로수 정비, 도원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한남대교 자투리땅 정비 등이 목록에 올랐다.

안전건설 분야는 신흥경로당 주변 안전한 도로만들기, 원효로2가 보도블럭 교체, 비탈길 제설용 자동액상 살포기 확충, 용문시장 도로 정비, 스마트 그늘막 확충, 이태원로 노후 계단 정비, 청파동 대학가 보안등 정비, 밝은 보행로 조성 등을 아우른다.

후보사업 총 사업비(안)는 22억7400만원이다. 구는 일반구민(70%), 주민참여예산위원회(30%) 투표 결과를 수합, 우선순위를 정한다.

구 관계자는 “제안사업 101건을 접수, 구청 관계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투표 목록을 정했다”며 “서울시 엠보팅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사업을 4개만 골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구 일반사업 16억원, 동 지역사업 4억원)이다. 구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행사성 사업은 7000만원), 동 지역사업은 건당 3000만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월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수립, 제안사업 공모(3~5월), 타당성 검토(5~6월), 제안사업 심사(7월) 등 절차를 이어왔다. 동 지역사업(22건)은 지난달 선정을 끝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구는 주민 총회를 생략하고 구의회 심의 후 12월까지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투명한 재정운영, 공정한 재원배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도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39건(구 일반사업 23건, 동 지역사업 16건)이다. 지난해 구는 주민 제안서 112건을 접수, 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주민투표 등을 거쳐 내역을 확정했다.

i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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