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평생학습도시 5色5길에서 문화예술을 배우다… 수강생 모집
동작구, 평생학습도시 5色5길에서 문화예술을 배우다… 수강생 모집
  • 허인 기자
  • 승인 2021.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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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작구)
(사진=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평생학습도시 ‘5色5길 동작’ 사업 중 사당권역 문화예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일 밝혔다.

‘5色5길 동작’은 동작구를 5개 권역(노량진, 상도, 흑석, 사당, 신대방)으로 나누고 권역별 지역 자원을 활용한 평생학습 교육 사업이다.

올해 노량진권역-청년을 위한 학습과 휴식 관련 강좌, 수산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세일즈 외국어 강좌,  상도권역-실천하는 민주시민학교, 흑석권역-동작 둘레길을 활용한 역사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신대방권역-다문화 관련 강좌를 운영 할 계획이다.

먼저 8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는 사당권역-‘거리에서 만나는 예술 인문학’은 사당역 주변 지역공방을 활용한 문화예술 강좌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5개로 휴먼컬러(타고난 컬러를 통해 나의 기질 및 본질을 파악하기), 어른이를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 일상을 엮다, 라탄공예,  보자기 아트(패브릭 아트),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가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강좌별 개강일 전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관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선착순 접수이고,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프로그램 별 최대 5만원이다.

수업은 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양방향 수업이며, 수업 종료 후 강의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평생학습 기반을 확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