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이자 소득세 면제 등 알뜰 재테크족 각광
신협중앙회는 지난 26일 신협의 모바일 앱 '온뱅크' 가입자가 115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을 받으려는 알뜰 재테크족들이 절세 및 이율 혜택을 위해 몰렸기 때문이라고 신협은 설명했다.
실제 가입자 115만명을 돌파한 온뱅크 계좌 개설 건수 상위 10개 중 6개(△유니온정기예탁(1위) △e-파란적금(3위) △유니온정기적금(5위) △유니온자유적립적금(7위) △드리밍박스(9위) △레이디4U적금(10위))는 모바일 전용 상품이다.
가장 많이 개설된 '유니온정기예탁'은 지역 신협 방문 없이 모바일을 통해 비과세 혜택(이자 소득세 14% 면제, 농어촌특별세 1.4% 부담)을 누릴 수 있다. 또, 기본 금리도 전국 신협 평균 예금 금리를 따라 시중은행 대비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급여이체 등 간단한 우대조건 만족 시 최대 0.6%의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e-파란적금', 하루 단위로 정기예탁금(12개월) 절반 수준의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 '드리밍박스' 등도 계좌 개설 건수가 많다.
qhfka7187@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