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는 30일 오전 관내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투기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깨끗한 신안동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신안동 봉사단체협의회에 소속된 15개 단체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4명이 한 조를 이뤄 13개 구역에서 분산 집결했다.

회원들은 미리 준비된 도구를 사용하여 인도변과 가로수변 등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했고 인근의 불법 투기 쓰레기를 치우며 깨끗한 신안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또한 도시공원변의 환경정비를 병행하여 신안동 도시공원 녹화운동에도 기여했다.

이날 활동을 주최한 김윤근 신안동 봉사단체 협의회장은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과 불법투기 쓰레기들이 동네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며 “오늘처럼 주민들이 앞장서 스스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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