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농특산물 구매고객, 문경새재 캠핑장·휴양림 숙박료 할인
문경 농특산물 구매고객, 문경새재 캠핑장·휴양림 숙박료 할인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7.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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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진흥공단, 홍보물 포스터
문경관광진흥공단, 홍보물 포스터

 

 

경북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역 농특산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31일까지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과 불정자연휴양림의 숙박료를 30% 할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시행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매우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문경 농특산물의 판매 촉진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한편, 문경농특산물직판장(문경새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은 온라인 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과 불정자연휴양림에 입실할 때 제시하면 이용요금의 30%를 환불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금·토요일, 법정공휴일 전일)은 제외된다.

금옥경 이사장은 “사업장 간 협력 마케팅 추진으로 문경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와 숙박시설 이용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