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주요 해수욕장 코로나 방역 등 불편사항 점검
태안군의회, 주요 해수욕장 코로나 방역 등 불편사항 점검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1.07.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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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관내 주요 해수욕장 찾아 시설 안전점검 및 근무자 격려
지난 28일 태안군 주요 해수욕장 찾아 시설 안전점검, 근무자 격려에 나선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 모습.(사진=태안군의회)
지난 28일 태안군 주요 해수욕장 찾아 시설 안전점검, 근무자 격려에 나선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 모습 (사진=태안군의회)

충남 태안군의회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관내 해수욕장 점검에 나섰다.   

30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해수욕장 주요 시설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발열 체크 검역소 운영 및 방역 활동 확대 등으로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점을 감안하여 참여인원을 최소화하였으며 참여인원의 마스크 착용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태안군의회는 주요 해수욕장 6개소를 순차적으로 찾아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해수욕객들을 만나 방역수칙준수에 대한 당부와 불편사항 등을 접수했다.   

신경철 의장은 현장 근무자들과의 대화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께서 안심하고 태안을 찾아주고 계신다”며 “군민 모두를 대신해 근무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각자의 건강관리에도 반드시 유념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