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관내 학교기반 청소년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소년단체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소년단체 대표들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단체 활동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인천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단체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및 사회성 결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면서 “학교 및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은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회복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한 교육 회복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학교 및 청소년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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