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4.7L 중형 에어프라이어' 선봬
쿠쿠전자, '4.7L 중형 에어프라이어' 선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7.2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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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선택 폭 넓히기 위해 라인업 확대"
쿠쿠전자 4.7L 에어프라이어.[이미지=쿠쿠전자]
쿠쿠전자 4.7L 에어프라이어.[이미지=쿠쿠전자]

쿠쿠전자가 중형 에어프라이어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쿠쿠전자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중형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3인 분량의 음식을 넉넉하게 조리할 수 있는 4.7L 용량이다. 최대 200°C ‘초고온 열풍 순환 방식’으로 식재료를 골고루 익히고 식감도 살려준다. 조리 중 따로 음식물을 뒤집지 않아도 속까지 균일하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 

쿠쿠전자는 조작부의 LED 터치 디스플레이에 한글을 적용해 직관성을 높였다. 에어프라이어로 자주 조리하는 △감자튀김 △치킨 △육류 △생선 △새우 △빵 △피자 △베이컨 △해동은 ‘9가지 자동 메뉴’로 기본 설정됐다. 1분 단위로 최대 60분까지 설정 가능하다

거름망 역할을 하는 바스켓과 아래로 배출되는 기름을 받는 트레이는 완전히 분리해 세척할 수 있다. 테프론 코팅으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고 식기세척기를 이용한 세척도 가능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에어프라이어가 대표적인 거거익선 가전이나 용량이 커질수록 제품 부피도 커져 상대적으로 작은 면적의 주방을 가진 소규모 가정이 사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며 “이번 4.7L의 중형급 신제품으로 소형과 대형 제품만으로는 선택이 힘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