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GS리테일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제품 ‘제주 당근주스’와 ‘제주 믹스너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일 제주항공과 GS리테일이 신상품 개발·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출시되는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이다.

이날부터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신제품 제주 당근주스는 1500원이다. 제주 믹스너트는 2000원이다.

제주항공과 GS25는 다음 달 5일까지 △스틱피자 2종 △제주 녹차 초코콘 아이스크림 △제주 청귤모히토 △제주에어 양치세트 등 총 7종류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전국 GS25에서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컬래버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X GS25 컬래버레이션 제품 구매자는 발급받은 스탬프로 GS리테일 통합멤버십 ‘더팝(THE PO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제주항공 국내선 왕복항공권(1인 2매) △제주항공 비행기블록 △담요와 슬리퍼로 구성된 여행키트 △국내선 항공권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제주행 전 노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내 GS25 편의점 할인쿠폰과 GS25 유료 멤버십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 30일 무료이용권을 증정하는 기내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은 GS25와 함께 다음 달 2일부터 한 달간 제주여행을 떠나는 승객들에게 특별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청정 제주를 지키기 위한 친환경 여행 참여를 장려하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도 진행한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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