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해수욕장 개장 내달 8일까지 연기
옹진, 해수욕장 개장 내달 8일까지 연기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7.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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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난 8일까지 재연장에 따라 관내 23개소 해수욕장 및 해변(해수욕장 8개소, 해변 15개소)의 개장을 오는 8월8일까지 연기하며, 이후 정부방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용객이 특히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도면과 영흥면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특별관리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군과 면 합동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합동 비상근무자들은 상시 순찰과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심콜 운영 안내, 해수욕장 내 이동시 마스크 착용, 손목밴드 착용, 집합금지 준수, 음주 및 취식 금지, 시설물 사용 시 거리두기 준수, 개장 전 입수 및 야영 금지, 야간 수영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계도한다.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께서는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되도록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리며, 군도 더욱 방역에 신경써서 ‘청정 옹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