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 1100억 투자 유치…희귀난치성질환 신약 개발
SK플라즈마, 1100억 투자 유치…희귀난치성질환 신약 개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7.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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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티움바이오·한국투자파트너스 유상증자 참여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왼쪽 두 번째)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왼쪽 첫 번째),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오른쪽 두 번째),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오른쪽 첫 번째)와 투자계약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SK플라즈마]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왼쪽 두 번째)가 유상증자에 참여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대표(왼쪽 첫 번째),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오른쪽 두 번째), 박찬중 SK디스커버리 사장(오른쪽 첫 번째)와 투자계약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SK플라즈마]

SK플라즈마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등을 포함한 신규 바이오 시장 진출을 위해 11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SK플라즈마의 모회사인 SK디스커버리, 바이오 R&D 전문 기업인 티움바이오, 바이오 영역 투자 경험이 풍부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참여한다.

SK플라즈마는 기존 혈액제제 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의 수평적 확대를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플라즈마는 유상증자로 기업가치를 키우는 동시에, 희귀 난치성 질환의 R&D(연구개발) 전문역량을 보유한 티움바이오와 바이오 영역에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시장은 신약개발 분야의 블루오션 영역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희귀난치성 질환은 5000~8000여종에 달한다. 하지만 대부분 질환에 대한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거나 승인받은 치료제가 한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희귀난치성 질환은 시장 성장성이 크고 신약 개발 임상 기간이 짧으며 타 영역 대비 성공 확률이 높아 글로벌 시장 진입이 비교적 용이하다.

김윤호 대표는 “이번 증자로 기존 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어가고 파트너사들과 신규 바이오 영역으로 진출해 제2의 도약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라즈마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2015년 3월 설립됐으며, 다수 혈장분획제제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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