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 피서지 안전한 물놀이와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박일호 밀양시장, 피서지 안전한 물놀이와 코로나19 대응 현장점검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7.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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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8일 박일호 시장이 내일동 금시당과 단장면 시루소를 방문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 대응 등을 확인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상남도 코로나19 거리두기 3단계’와 장마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무더위에 유원지 등 방역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물놀이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밀양시 물놀이 관리지역은 39곳으로 안전관리요원이 4명씩(총 110명) 배치되어 순찰 및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출입자의 발열 측정 및 명부 기재 등 코로나19 방역도 병행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물놀이객이 많이 몰리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밀양시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이 내일동 금시당과 단장면 시루소 등지에서 물놀이 안전점검 활동을 펼친다.

이날 물놀이 현장을 방문한 박일호 시장은 인명구조함의 구명조끼 및 구명환 비치 여부, 위험구역 내 출입통제선 설치 여부, 코로나19 방역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데 이어 안전관리요원들과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관계 공무원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