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3대 지수, 혼조세 마감...다우지수 3만5000선 밑 하락
뉴욕 증시 3대 지수, 혼조세 마감...다우지수 3만5000선 밑 하락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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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스 0.36%↓ S&P500 0.02%↓ 나스닥 0.70%↑
(사진=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현지 시각 2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27.59p(0.36%) 떨어져 3만4930.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82p(0.02%) 하락해 4400.64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01p(0.70%) 상승해 1만4762.58로 이날 거래를 종료했다.

미 CNBC는 "FOMC가 제로금리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은 경제가 안정적인 물가와 최대 고용이라는 연준의 이중 의무 달성에 상당히 거리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장보다 0.29% 오르며 7016.63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19% 올라 6609.31을 기록하고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 역시 전장 대비 0.33% 상승해 1만5570.36으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지수 유로 Stoxx50도 0.94% 오르며 4103.03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0.74달러(1%) 오른 배럴당 72.39달러에 거래됐다.

또 8월물 금 선물은 0.10달러(0.01%) 떨어져 온스 1799.80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3일 연속 1800달러 선 회복에 실패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