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외식업주 컨설팅 강화…동반성장 박차
요기요, 외식업주 컨설팅 강화…동반성장 박차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7.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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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성장컨설팅' 확대…실패율·리뷰 관리, 노하우 제공
요기요 성장컨설팅[이미지=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요기요 성장컨설팅[이미지=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요기요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주 지원에 앞장선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배달앱 요기요가 운영 중인 매출성장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요기요 성장컨설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요기요 성장컨설팅’은 지난 2017년부터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운영해온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배달 특화 매장 위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요기요는 28일부터 요기요사장님포털에서 사전 접수, 선정된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작한다.

이번 성장컨설팅은 요기요의 전문 컨설턴트 직원이 직접 배달 주문 실패율 관리, 메뉴 구성, 리뷰 관리 등 배달 매장 운영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매장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특히 대상 매장의 최근 6개월간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시간, 메뉴, 리뷰, 유입 경로 등 다양한 항목으로 나눠 분석해 운영 정보와 노하우 등 개선 방안을 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제공한다.

성장컨설팅 기간은 총 3개월로 모든 비용은 요기요가 부담한다.

요기요는 지속적인 피드백 창구를 마련하는 등 연말까지 성장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지민 파트너마케팅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업계의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요기요 입점 매장에 밀도 높은 컨설팅으로 매장 운영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