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기업 쿠첸은 국내 첫 2.1 초고압 기술을 탑재한 ‘쿠첸 121 밥솥’을 공식적으로 선보인다.

쿠첸 관계자는 28일 “달라지는 한국 식문화에 맞춰 오곡을 넘어 다양한 잡곡밥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쿠첸 121 밥솥’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쿠첸 121 밥솥’은 2.1 초고압 기술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온도를 121도까지 올리면서 잡곡의 수분 흡수율을 증가시켜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신제품엔 혼합잡곡밥, 건강콩밥, 슈퍼곡물밥, 현미 100, 보리잡곡밥, 샐러드용잡곡 등 총 6가지의 잡곡 특화 메뉴가 탑재됐다. 다이렉트 터치 기능으로 잡곡 특화 메뉴를 비롯해 백미찰진밥, 백미고슬밥 등 세분화된 백미 메뉴와 만능찜, 건강죽 등 총 10개의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불림과 뜸 기능도 1~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신제품엔 초고압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잠금장치 ‘파워락’을 비롯해 일체형 ‘파워 압착 패킹’이 적용됐다. 또 쿠첸이 개발한 센서 보호캡 써모가드도 장착했다.

이 밖에 백미, 잡곡 냉동보관밥 기능을 비롯해 사일런스 스팀캡, 자동스팀세척, 패킹교체 알림, 자동세척 알림 등을 탑재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컬러는 네이처 아이보리, 카밍 다크 실버, 카밍 라이트 실버, 네이처 화이트 총 4가지다. 6인용과 10인용 모델로 선보인다.

쿠첸 관계자는 “공식 론칭에 앞서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목표 판매치를 훌쩍 넘어 290%의 달성률을 보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새로운 밥맛 트렌드를 이끄는 쿠첸 대표 밥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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