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7.28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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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없음
확진자 1430명(완치 1371 입원 중 57 사망 2) / 자가격리자 719명
오는 30일부터 대규모점포 출입명부 관리 의무화로 방역수칙 강화
8.2.~8.8.사이에 1차 접종 예정인 50대 및 60~74세의 백신 종류 변경 안내
4차 유행에 따른 감염 확산 지속, 전국 확진자 1,896명으로 최다 경신
수도권·타 지역 방문 자제, 사회적 접촉 최소화하는 「잠깐 멈춤」 실천
진주시청입구 표지석 사진/ 김종윤기자
진주시청입구 표지석 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오후 3시 코로나19 상황 서면브리핑에서 전날 브리핑 이후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먼저, 기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 사항은 진주 1429번(7.25.확진 : 1427번, 7.25.확진의 가족)과 관련해, 어제(27일) 검사자 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74명은 검사 예정, 4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고 전했다.

진주 1430번(7.26.확진) : 1391번(7.17.확진)의 가족,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과 관련하여 접촉자(가족)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부산 7647번 확진자(부산7647번(7.24.확진) : 50명 중 46명 음성, 4명 타 지역 이관)와 관련해, 어제(27일) 검사자 4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분류 제외(제외 사유 : 중복)되었다.고 전했다.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430명 중 완치자는 1,371명이며, 57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719명이다. 면서, 그동안 시는 360,943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358,27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239명은 검사진행 중입니다. 해외입국자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3,026명,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11,570명을 검사했으며,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는 109,575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 밝혔다.

그리고, 오는 30일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점포의 출입명부 작성 관리가 의무화된다. 면서,수도권 백화점 집단감염 사례(7월 H백화점 관련 147명 감염)를 계기로 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크고, 신속한 역학조사가 필요한 대규모점포(대형마트, 전문점, 백화점, 쇼핑센터, 복합쇼핑몰, 그 밖의 대규모 점포)에 대하여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고 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부터 연면적 3000㎡ 이상의 대규모점포는 출입명부(안심콜, QR코드, 수기명부 등) 관리가 의무화되며, 적용 시기는 오는 30일부터이다. 고 전했다.

진주시는, 관내 대규모점포 8개소(이마트 진주점, 홈플러스 진주점, 탑마트 진주점(삼전프라자상가)·서진주점, 롯데몰(롯데마트) 진주점, 갤러리아백화점 진주점, 모다아울렛 진주 1·2호점)에 대하여 강화된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특별현장점검을 통하여 시민 안전을 도모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대규모점포 출입 시 기존 발열 확인 및 손 소독과 더불어, 출입명부 작성에 반드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정부의 백신 수급 문제로 인하여 8월 1주차(8.2.~8.8.) 예방접종대상자의 접종 백신이 모더나에서 화이자로 변경된다. 고 전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제약사의 모더나 백신 생산 공정에 차질이 있어, 이달(7월) 말로 예정되었던 백신 공급 일정이 다음달(8월)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달(8월) 2일부터 8일 사이에 1차 접종 예정인 50대 및 60~74세 접종대상자는 당초 예정된 모더나(Moderna)가 아닌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게된다. 며, 이번 백신 종류 변경은 전국에서 동일하게 시행되며, 접종대상자들께 개별 안내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이번에 접종하시는 화이자는 1·2차 접종 간격이 3주가 아닌 4주 후이며,이는 모더나 백신과 같다. 고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유행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잠깐 멈춤」이 꼭 필요하다. 면서,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어제(27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전국에서 1,896명이 발생하며최다 기록을 6일 만에 또다시 경신했다. 고 전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