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제조업체 '평강비아이엠',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특장차 제조업체 '평강비아이엠',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7.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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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억 투자해 공장 건립 추진…내년 7월 완공 목표
(오른쪽 두 번째부터)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최길호 평강비아이엠 대표 등이 2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계약을 맺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오른쪽 두 번째부터)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과 최길호 평강비아이엠 대표 등이 28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국가산단 입주계약을 맺었다.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28일 구조·구난용 특장차량 제조 전문기업 '평강비아이엠'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평강비아이엠은 새만금 국가산단 1공구 6만5000㎡ 부지에 298억원을 투자해 구조·구난용 특장차 제조와 대형 전착도장 설비를 갖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한다.

이성해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새만금 산단은 자동차 분야를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새만금에서 평강비아이엠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장차량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