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국산 원유로 만든 피자를 활용한 냉동피자를 출시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서울우유는 100% 국산 통모짜렐라 치즈로 만든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는 정통 이태리식 피자와 한국적인 토핑을 가미한 프리미엄 냉동피자 제품이다. ‘토마토치즈’와 ‘차돌불고기’, ‘매콤닭갈비’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국산 원유로 만든 100% 통모짜렐라를 풍성하게 올려 치즈의 진한 풍미를 강조했다. 

또, 시중에 나와 있는 냉동피자와 차별화를 위해 400℃ 이상 고온에서 구운 쫄깃한 화덕 도우를 베이스로 활용했다.  

신동화 서울우유 브랜드매니저는 “우유 소비량을 늘리는 동시에 고품질 국산 원유로 만든 치즈시장을 넓히고자 서울우유 모짜렐라 치즈를 활용한 프리미엄 피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84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번 신제품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피자관 프리미엄 피자 3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토마토치즈 1만3900원, 차돌불고기와 매콤닭갈비는 1만4900원이다. 서울우유 공식 온라인몰 ‘나100샵’과 CJ프레시웨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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