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모바일게임 이터널소드 개발한 '킹미디어' 인수
게임빌, 모바일게임 이터널소드 개발한 '킹미디어' 인수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7.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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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이터널소드’ 이미지.[이미지=게임빌]
RPG ‘이터널소드’ 이미지.[이미지=게임빌]

게임빌은 국내 모바일게임 개발사인 킹미디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킹미디어는 설립 후 첫 작품으로 ‘이터널소드(영문 타이틀: Eternal Sword)’를 통해 국내 유저들에게 이름을 알린 개발사다. 작년 2월부터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이터널소드’는 다양한 영웅들을 키우는 재미와 전략적인 대규모 전투가 어우러진 게임이다. 고전 RPG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게임빌은 킹미디어 특유의 개발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임빌은 상반기부터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 ‘로엠’ 등 게임성이 입증된 강소 개발사의 작품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 확산시키는 게임사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인수로 인해 게임빌의 자체 게임사업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하반기엔 이터널소드의 글로벌 출시 외에도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자체 게임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