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시 농수특산물 쇼핑몰 ‘창원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전단지 2000매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 전단지는 창원시 거주 임산부 중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으로 시에서 생산되는 지역 우수농산물을 집에서도 창원몰을 통해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 농수특산물 쇼핑몰 ‘창원몰’은 2014년에 개설돼 현재 65개 업체 366여 품목이 입점 중이며 창원 단감을 활용한 자체 개발 상품인 ‘단감젤리’, 단감즙이 들어간 시 특산물 11호 ‘단감김치’, 국화⋅메리골드⋅팬지 등 ‘꽃차’, 제철 신선 수산물 ‘미더덕’, 프리미엄 발효 ‘어간장’ 등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상반기에는 코로나19 이후 유통구조 변화에 따른 온라인 수익증가와 홍보강화 및 기획전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367% 매출 상승(8500만원)했고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오프라인 소비가 줄어든 소비패턴에 따라 매출 실적이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민 소장은 “앞으로 빠른속도로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발맞춰 시민과 소비자들이 최대한 다양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창원몰의품목 확대와 제품홍보에 더욱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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