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당진시 화훼농원에서 범죄피해자 가족 30명에게 여름 국화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의 일상과 함께 회복을 위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봄꽃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초록에서 행복찾기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서산지역(서산시, 당진시, 태안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살인, 상해, 성폭력, 강도, 방화 등 강력범죄로 인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조속히 고통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생활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다.
전국 각 지역에 60개의 센터가 있다. 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범죄피해자 구호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