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전개
거창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전개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7.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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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주 5회 온라인 영어교실 운영

경남 거창군은 오는 12월까지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온라인 영어교실’을 사회적협동조합 ‘배움과 사람’을 통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영어교실은 선발된 21명의 학생이 대상이며, 그동안의 획일화된 주입식(암기식) 영어교육이 아닌 전담 멘토가 학생별로 개인차를 고려하여 꼼꼼하게 학습을 후원하는 방식으로 주 5회, 1일 최소 30분에서 최대 60분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듣고 영어를 구사하는 ‘소리 훈련’, 영어의 어순으로 된 한글을 보고 읽는 ‘어순 훈련’, 기억에 남는 소리를 그림으로 보며 즉각적으로 말해보는 ‘말하기 훈련’ 등으로 구성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6개월 동안 진행하는 듣기와 말하기 습득훈련을 통해 그동안 불편했던 영어와의 관계가 회복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신중강 기자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