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은 23일 군 보건소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올해 두 번째인 사랑의 헌혈은 헌혈차량 소독작업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김산 군수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보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헌혈이 지역 사랑과 생명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