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저소득 노인 가정에 냉방기·영양음료 지원
신한은행, 저소득 노인 가정에 냉방기·영양음료 지원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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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이 비대면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27일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이 비대면 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박노숙)를 통해 저소득 노인가정에 냉방기기와 영양음료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주부터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탓에 지역 내 쉼터나 복지관을 이용할 수 없는 노인을 돕기위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선정한 저소득 노인가정 800세대에 선풍기 500대와 제습기 300대를 지원한다. 

아울러 여름 보양식 영양음료 800세트도 함께 전달한다.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본연의 의미를 담은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진 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안전망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THE Dream 사랑방 사업을 통해 전국의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60곳에 휴게공간 및 정보화교실의 환경개선과 PC지원,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그룹의 ESG전략에 따라 사회의 상생 및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한 '동행' 프로젝트로 사회적 책임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국학대피해아동쉼터 29곳에 차량을, 44곳에는 유류비를 지원했고, 7월에는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밀박스를 250개 가정에 지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