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파트너십 재연장
금호타이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파트너십 재연장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7.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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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후원 장기 연장 계약…홈경기서 LED 광고 노출
푸스카스 수상 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는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선수들. [사진=금호타이어]
푸스카스 수상 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는 손흥민 선수와 토트넘 선수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영국의 명문 축구 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새로운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토트넘과 계약은 지난 2016년 이후 세 번째다.

토트넘은 지난 1882년 창단한 북런던의 강호로 전 세계적으로 314개 이상의 공식 서포터즈 클럽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클럽에 입단한 지난 2015년 이후 크게 성장했다.

금호타이어 최근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한다.

특히 지난 2019-2020 시즌 당시 손흥민 선수가 번리와 경기에서 푸스카스 수상 골을 터뜨리며 경기장 광고판을 통해 높은 브랜드 노출 효과를 얻은 바 있다.

또 금호타이어는 이번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 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선보인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더불어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지속 제작한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명문구단 토트넘과 다시 한 번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