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에 디에이치콘트롤스 선정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에 디에이치콘트롤스 선정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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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방향 제어 밸브 등 다수 특허 보유로 높은 기술력 평가
김백용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상무가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디에이치콘트롤스를 방문해 진종근 대표이사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김백용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상무(우측 두 번째)가 부산시 강서구에 있는 디에이치콘트롤스를 방문해 진종근 대표이사(우측 첫 번째)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선박 기자재 제조업체인 디에이치콘트롤스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디에이치콘트롤스는 원격 위치 검출 장치와 3방향 제어 밸브 등 다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디이치콘트롤스가 생산 중인 콘트롤러 밸브, 트랜스미터, 스크류다운 밸브 등 주력제품은 현대중공업에 납품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디에이치콘트롤스에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를 교부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백용 창원영업본부 상무는 "디에이치콘트롤스는 국내 조선사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지난 5월 정부 9개 부처에서 선정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뽑혔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디에이치콘트롤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