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제2차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비용 지원
부평, 제2차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비용 지원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7.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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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40만원... 9월 중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8월 한달간 제2차 ‘소상공인 비대면 마케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가할 지역내 업체 104곳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2년간 모바일 비대면 광고시장이 급속히 성장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 침체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 1차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제1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 196개 업체에 각 40만원씩, 총 784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중 93%의 업체가 마케팅 활성화 비용 지원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신청 대상은 연내 비대면 마케팅(온라인·모바일앱·키오스크 무인결제시스템 도입 등)에 40만 원 이상(부가가치세 제외)을 지출한 구내 연매출 4억원 미만 소상공인이다. 제1차 사업에 지원을 받지 않은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 등은 제외한다.

구는 선정된 업체에 업체당 1회 40만원을 9월 중 계좌 입금 방식으로 지급한다.

신청과 접수는 8월2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은 인터넷 메일 접수와 방문 접수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