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물품 전달 격려…주요 현안·개선방안·향후 계획 등도 논의
전북 익산시의회가 26일 익산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박철원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이 함께 익산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을 위한 긴급 구급 출동 등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 큰 침수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복구 작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현장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의원들은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이송현황 등 주요 현안 및 개선방안,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고, 현장 대원들의 업무 수행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재구 의장은 “코로나19 현장활동 시 소방대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위기를 시민과 함께 이겨내고자 제236회 임시회 회기에 해외연수비 1억200만원 전액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계기로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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