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신청 대상지 방문
진해구,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신청 대상지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7.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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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곳 우선순위 조정·타당성 검토…9월 최종선정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022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신청을 받은 17건에 대한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022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신청을 받은 17건에 대한 현장확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022년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신청을 받은 17건의 사업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전 사업에 대해 현장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석동의 사업대상지 방문을 시작으로 3주간 진행하는 현장 활동은 17개 신청사업에 대해 신청내용과 사업부서의 검토사항 등 보충설명을 듣고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다.

상생발전특별회계 사업은 시의 통합 재정인센티브 연장 지원에 따라 5년간 추가로 교부받게 된 예산으로 편성하는 사업이다. 내년 구의 상생발전특별회계 예산은 4억8800만원이다.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업부서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신청한 사업에 대해 8월 중 상생발전특별회계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실시해 사업의 우선순위 조정과 타당성을 검토한다. 심의 이후 오는 9월 최종선정 사업에 대해 예산 편성을 시작한다.

최인주 구청장은 “상생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창원, 마산, 진해 지역 간 불균형을 완화시키고 4不혁신 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불안·불편·불쾌·불만을 최소화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