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 개최
창녕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7.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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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지성의 향기로 물들다' 슬로건 3회 운영

경남 창녕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동동그리미, 희망이장 등 마을복지리더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복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창녕, 집단지성의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총 3회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참석인원을 40명 이내로 최소화하는 대신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병행한다.

전체 3회 강연 중 첫번째는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이 맡았다. '행복한 복지를 위한 힐링소통'이라는 제목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공감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

수강생 A씨는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더 많이, 더 다양하게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사는 동안 최상의 즐거움은 깨달음의 즐거움이다. 리더들이 새로운 것을 알아가고, 아는 것을 공유하고 더 큰 가치를 키워가는 것이 교육"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폭넓은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남은 강연은 2회로 7월 27일과 8월 3일 연다.

27일에는 김석 마을N복지연구소 누비다 대표의 '마을에서 복지의 길을 묻다', 8월 3일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의 '사회복지 갈등 해소와 소통이 이해'로 진행한다.

희망울림 복지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관심 있는 누구라도 강연시간에 '창녕 공식 유튜브'로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신아일보] 창녕/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