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오전 11시 기준 397명으로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주말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390~397)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4명이 확진된데 이어 25일 4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이틀간 10대(2명), 20대(4명), 50대(2명)이 확진됐다.

이중 50대(397번) 확진자는 평택 확진자와 접촉, 서산시 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와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파악을 위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시는 수도권에서부터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고 8월 1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을 제한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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