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중대본 회의 주재… 방역 대응 직접 점검
문대통령, 오늘 중대본 회의 주재… 방역 대응 직접 점검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07.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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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화상 연결… 국민협조 호소할 듯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방역 대응 현황을 직접 점검한다. 

지난해 2월 23일 범정부대책회의와 그 해 12월 13일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후 세 번째다.

이번 회의는 청와대와 정부 서울청사, 세종청사, 지방자치단체(지자체)를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교육부 장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 중앙부처 장관을 비롯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및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민적 협조가 필요한 점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강행한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안타까움을 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