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거리환경 개선사업’ 박차
구미시,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거리환경 개선사업’ 박차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7.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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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거리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구미시)
지난 22일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거리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최근 전국체전 성공기원과 명품 옥외광고시범거리 조성 등을 위해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거리환경개선사업’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2일 선주원남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금오산로·원남로 일원 상인 등 30여명이 참석, ‘거리환경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거리환경개선사업은 오는 10월 ‘제102회 전국체전’ 구미개최를 앞두고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특성을 살린 간판개선과 조형물 설치 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시행사의 간판디자인·사업추진계획설명으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의견교환을 통해 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리였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금오산로·원남로 2.0㎞ 구간, 161개 업소 270여개 간판을 대상으로 노후건물 입면정비와 간판디자인개발·교체 등을 진행, 본격적인 간판교체작업은 이달 중에 착수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창수 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거리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전국체전 구미개최는 물론 지역특성에 맞는 거리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