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선수 심재영(26·춘천시청)과 장준(21·한국체대)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심재영은 24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여자 49㎏급 16강전에서 우마이마 엘 부슈티(모로코)를 19-1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장준도 남자 58㎏급 첫 경기인 커트 브라이언 바르보사(필리핀)와 16강전에서 3라운드 13초 만에 26-6으로 앞서 점수차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심재영은 일본의 야마다 미유 선수와 맞붙으며, 장준은 아드리안 비센테 윤타(스페인) 선수와 4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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