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시재생 어울림복지센터 열림식 개최
순천시, 도시재생 어울림복지센터 열림식 개최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1.07.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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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도시재생 통한 사랑나눔 실천
(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지난 23일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조성된 ‘어울림복지센터’ 개관을 축하하는 열림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열림식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으로 입주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입주자 등 관계자 30명 이내의 인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념책자 전달, 건강기원 족자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어울림복지센터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 설문조사 및 현장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안정된 주거와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해주는 ‘케어안심주택(2호)’과 입주하신 어르신들의 식사 제공 및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어울림복지센터’ 2개동으로 올해 6월 조성됐다.

현재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활용 중인 2층 공간은 추후 아이돌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으로, 역세권 내 어르신과 아이들에게 돌봄을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석 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어울림복지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돌봄 시스템 구현을 위한 생활SOC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순천/양배승 기자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