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대전시 등과 지역 재생 활동 박차
한국조폐공사, 대전시 등과 지역 재생 활동 박차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07.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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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에 힐링공간 오픈…지자체·주민협의 거쳐 추가 조성
(사진=한국조폐공사)
지난 22일 열린 대전 용전동 힐링공간 오픈식 행사 현장 모습 (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대전시 등과 함께 지역 주민 쉼터와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지역 재생 활동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우선 도시재생 프로그램 '아름다운 대전 좋을市 GO!' 사업의 하나로 대전 동구 용전동에서 '힐링공간'을 오픈했다.

이곳에는 평상과 벤치를 설치하고, 꽃과 나무를 심어 지역 주민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전시와 인테리어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대전 소재 비영리기업 모임인 한밭돌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했다. 또, 집수리와 무료급식 등 대전 소재 자원봉사단체인 파랑새봉사단도 참여했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대전 좋을市 GO!'는 조폐공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해 벌이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조폐공사는 지자체와 주민협의체를 통해 지역 안전·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 꾸준히 도시재생 사업을 벌여갈 계획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