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사기' 옵티머스운용, 업계서 퇴출
'1조 사기' 옵티머스운용, 업계서 퇴출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7.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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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금융위 의결 거쳐 최종 확정 예정
옵티머스자산운용 현관. (사진=연합뉴스)
옵티머스자산운용 현관. (사진=연합뉴스)

1조원대 사모펀드 사기를 빚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업계에서 퇴출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해 인가·등록취소와 신탁계약 인계명령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김재현 대표와 윤석호 사내이사 등 일부 임직원에 대해서는 해임요구를 건의키로 의결했다. 

인가·등록취소와 해임 요구는 기관과 임직원에 대한 최고 수위 제재다.

금감원 관계자는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자본시장법 상 부정거래행위 금지의무를 위반했고, 특정 집합투자기구의 이익을 해치면서 자기 또는 제삼자의 이익을 도모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제재심은 금감원장의 자문기구로서 심의결과는 법적 효력이 없다. 심의결과는 조치 대상자별로 증권선물위원회 심의와 금융위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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