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불법·불건전행위 집중 대응으로 자본시장 건전성 개선"
금융위 "불법·불건전행위 집중 대응으로 자본시장 건전성 개선"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7.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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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보조치 1년새 73.2% 줄어…불공정거래 의심회사도 13건으로 감소
금융위원회가 21일 와이펀드 (사진=신아일보DB)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사진=신아일보DB)

금융당국이 작년 10월 발표한 '증권시장 불법·불건전행위 근절 종합 대책'에 따라 지난달까지 집중대응에 나선 결과, 시장 경보조치 발동 건수와 불공정 거래 의심 상장사 수가 줄어 자본시장 건전성이 종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22일 영상회의로 열린 '증권시장 불법·불건전 행위 집중대응단 제4차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정책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담당 부원장,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근 증권시장 동향과 불법·불건전 행위 근절 종합대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이 위원은 "집중 대응기간 중 불법·불건전행위 점검·적발시스템을 대폭 강화하고 '예방-조사-처벌'등 단계별로 적극 대응하는 한편, 무자본M&A 등 취약부분도 집중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작년 상반기 월평균 1023건 발동됐던 시장 경보조치는 작년 하반기 497건, 올해 상반기 274건으로 줄었다. 불공정거래가 의심된 상장사 수도 작년 12월 39건에서 올해 6월 13건으로 감소했다. 

다만 그는 "투자자예탁금 및 신용융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변이바이러스에 따른 코로나 재확산 및 각국의 경제대응 기조 변화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 우려가 있다"며 "앞으로도 불공정거래 대응 시스템이 시장에 착근되도록 제반노력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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