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22일 ㈜에스파워로부터 장학금 14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파워는 지난 2014년부터 LNG를 연료로 하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며 안산 및 수도권 지역에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해 공급하는 등 전력 수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력기금을 활용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장학금은 안산복합화력발전소에서 지원되는 기본지원사업비를 활용해 반월·시화산단 근로자의 중·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초지동, 해양동 등 13개 동 28명에게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김원중 대표는 “앞으로도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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