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서울 구로구에 덴탈마스크 30만장을 전달했다.
22일 오후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과 김정안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김정안 회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무더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성 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청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17년 설립 이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월에도 구로구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19만8000장을 후원한 바 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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