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수봉공원 등 심야 음주 금지 단속 현장 점검
박남춘 인천시장, 수봉공원 등 심야 음주 금지 단속 현장 점검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7.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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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은 수봉공원과 중앙공원을 방문해 심야에 이뤄지고 있는 음주 및 취식 금지 단속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8일부터 “공원 내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다.

이로써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인천시 내 모든 공원 지역에서는 음주 및 취식 행위를 금지됐다. 박 시장은  야간 음주·취식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이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방역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이다. 

시는 또한 행정명령 당일부터 공원사업소 등 14개 기관 25개조의 단속반을 편성해, 일일 80명 내외 인력을 투입 음주 및 취식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추진 중이다.

16일부터는 인천시경찰청과 함께 중앙공원, 작전문화공원, 해오름공원, 센트럴파크 등 관내 핫플레이스 공원 4개소를 대상으로 인천시 행정명령 해제 시까지 매주 1~2회 합동순찰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공원내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는 코로나 19, 4차 대유행 기로에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매우 엄중한 마음으로 시행했다”며 “돌아가야 할 우리 모두의 일상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시민 여러분께서도 온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금 번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