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에 2억8000만원 장학금 전달
에쓰오일, 보육원 청소년에 2억8000만원 장학금 전달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7.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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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장학금 지급액 17억6000만원
(왼쪽부터) 류열 에쓰오일 사장, 카타니 에쓰오일 CEO,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진유일 선덕원 원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서 열린 ‘2021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왼쪽부터) 류열 에쓰오일 사장, 카타니 에쓰오일 CEO,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진유일 선덕원 원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사옥서 열린 ‘2021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보육원 청소년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

에쓰오일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2021 에쓰오일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행사에서 이공계 전문대생·고등학생 115명에게 장학금과 여아 보육원 시설 선덕원 후원금 등 총 2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드림 장학금은 아동 복지시설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은 이공계 전공 전문대생 40명에게 각각 2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75명에게도 전문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비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졸업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드림장학금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약 700명에게 17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교육이야말로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기회를 잡아 꿈꿔왔던 미래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된다”며 “학생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춰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