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인천공단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 김경홍 기자
  • 승인 2021.07.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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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공단소방서)
(사진=인천공단소방서)

인천공단소방서가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벌 쏘임 주의를 당부했다.

공단소방서는 "여름철 벌집 제거 출동 증가로 야외 활동 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벌은 검고 어두운 색을 천적으로 여겨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으므로 가급적 흰색 등 무채색 계열의 옷을 착용해야 한다.

벌집을 발견했을 땐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양재유 119구조팀장은 “벌집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며 “벌집 제거 신고 시 출동해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ydiver617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