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미추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7.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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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틈탄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폐수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소지가 큰 만큼 오는 8월 말까지 계도활동, 집중단속, 기술지원 등 3단계 단속을 진행한다. 특히 집중단속 기간에는 갯골유수지와 인접한 학익동 자동차정비단지를 중심으로 취약시간인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결과 오염물질 무단배출, 무허가 시설 운영, 비정상 배출시설 가동행위 등 고의성 위반행위는 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

또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사업장은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과 민간환경감시단의 전문 환경기술인력을 지원, 시설복구와 기술전수, 자율환경관리 능력배양 등을 도울 계획이다.

[신아일보] 미추홀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