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참여연대 "익산시, 시립교향악단 창단 졸속 추진 멈춰라" 성명 발표
익산 참여연대 "익산시, 시립교향악단 창단 졸속 추진 멈춰라" 성명 발표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1.07.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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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견 수렴해, 공론화 과정 거쳐 시민들이 결정하도록"

이는 익산시의회, 시민단체, 예술단체들이 주문한 충분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을 무시한 예산 편성으로, 시민 의견수렴은 뒷전이고 책임 떠넘기기 예산 편성을 반복하고 있다.

그러나 익산시는 시범운영, 비상임 선발, 형식적 의견수렴, 적은 예산이 들것처럼 보이는 예산 착시 등의 방법을 동원해 예산 통과에만 매달려 왔다고 예술단체들은 강조했다.

예술단체들은 "익산시는 소모적인 논쟁과 일방적인 졸속 추진을 멈춰야 하며 시립교향악단 창단은 연간 30억 이상의 예산이 동반되는 사업으로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시립교향악단 창단은 시민 의견수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들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