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서울시간호사회 방문… 코로나19 노고 격려
최재형, 조력자 정의화 만나… 지원군 물색 논의할 듯
최재형, 조력자 정의화 만나… 지원군 물색 논의할 듯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2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울시간호사회에서 의료진 간담회를 진행한다.
윤 전 총장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방역에 애쓰는 간호사를 격려하고 이들의 고충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20일 대구 방문 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백신 접종 현장을 살폈다.
한편 같은 날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정치 원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만난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후 4시 정 전 의장과 국회 인근에서 회동해 자신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온 정 전 의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두 사람의 만남은 정 전 의장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5선 원로 출신 정 전 의장은 이번 자리에서 최 전 원장에게 정치적 조언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정 전 의장이 최 전 원장을 돕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오갈 가능성도 높다. 정 전 의장은 지난해부터 최 전 원장과 접촉했고, 물밑에서 지원할 인물을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전 의장은 앞서 지인들에게 "제 20년 정치 인생과 73년 연륜으로 판단할 때 작금의 위기 상황에서는 최재형, 이분이야말로 최적임자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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